반지하 장단점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혹시 반지하에서 자취를 하실 예정이신가요?

아무래도 요즘 서울 집값이 너무나도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더 싼 방을 찾기 마련인데요..

저도 대략 4년 전에는 완전 지하인 방에서 살아서

집에서는 햇빛을 전혀 보지 못했는데요ㅠㅠ

그 때는 방의 창문이 배수구로 통해 있어서 정말 끔찍한 기억이 있었는데

그게 한이 되서 그 이후에는 창문이 많은 방으로 이사한 경험이 있답니다.

오늘은 반지하 방의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사실 반지하도 장점이 있다는게 놀랍지 않으신가요?ㅎㅎ

먼저 누구나 알만한 단점인데요, 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이 크답니다.

아침이건 밤이건 햇빛을 볼 수 없어서 집 분위기가 어둡게 되죠.

그리고 제가 살았던 방처럼 창문이 배수구와 연결되어 있거나

지면과 가깝게 되어 있으면 소음이나 악취가 날 수 있겠죠.

두번째로 정말 여름이 지독한 습기때문에 잠을 잘 수도 없는데요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아서 빨래에도 냄새가 나게 됩니다.

습한 공기때문에 벌레도 많이 꼬이기도 하지만

이는 제습기를 이용하면 그나마 많이 호전되는 점이긴 하네요.

장점은 온도인데요,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깊숙히 박혀있는 집이다보니

외부와의 온도차가 확실하게 있는 듯 해요.

여름에 반지하에 거주하는 분들의 불쾌지수가 높은 이유는

99% 습도 때문이니까요.. 제습기가 있다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소음만 없다면 정말 꿀잠을 잘 수 있는데요

너무 어두워서 낮까지 잘 수 있는건 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ㅎㅎ

이상 반지하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